남친이 보고 있는데… 남성 2명이 시내 공원에서 20대 여성 성폭행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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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보고 있는데… 남성 2명이 시내 공원에서 20대 여성 성폭행 (독일)

위키트리 2023-08-02 10:5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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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수도 베를린 시내 공원에서 남자친구 앞에서 20대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용의자 2명이 체포됐다.

독일 베를린 괴를리처 공원 /EPA연합뉴스

지난 1일(이하 현지 시각) 독일 베를린 지방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31일 베를린 시내 괴를리처 공원 인근에서 기니 출신 22세 남성을 용의자로 체포해 구금했다.

앞서 경찰은 소말리아 출신 22세 남성을 지난주 첫 용의자로 체포해 구금한 바 있다.

마약 밀매업자인 두 사람은 지난 6월 21일 새벽 독일 베를린 시내 괴를리처 공원에서는 27살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범인들은 여성의 남자친구를 폭행해 쓰러뜨린 뒤 그가 보는 앞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인들은 성폭행에 앞서 이 커플의 귀중품도 빼앗았다.

올해 들어 괴를리처 공원에서는 8건의 성폭행 범죄를 비롯해 21건의 성범죄가 발생했다.

이 일대는 베를린 시내 범죄가 빈발하는 7곳 중 한 곳이라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한편 독일은 유럽연합(EU) 내에서 프랑스, 스웨덴, 이탈리아, 벨기에, 영국보다 안전한 국가로 분류된다.

실제로 2020년 기준 독일과 한국의 인구 10만 명당 살인 발생 비율은 한국이 0.6%, 독일이 0.3%였다.

독일은 사기·절도 등 실생활 관련 범죄가 많이 일어나는 반면, 살인·강간 등 강력 범죄 비율은 낮은 편이다. 2020년 기준 범죄 유형을 살펴 보면 가벼운 절도가 17.5%, 사기가 15.2%, 심각한 절도가 14.1%를 차지했다. 반면 성범죄는 1.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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