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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담양경찰서가 실종 신고 치매 노인 발견 공로로 금성면 자율방범대에 경찰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담양경찰서 제공 |
2일 담양경찰서에 따르면 금성면 자율방범대원 7명에게 지난달 4일 실종자 수색 협조 공로로 표창장을 수여했다.
금성면 자율방범대는 집중호우가 내린 지난달 4일 밤 담양읍 만성리에 거주하는 93세 노인이 실종된 이후 마지막 CCTV 화면이 금성면 대실마을로 포착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신속히 현장으로 이동해 실종자 수색에 힘을 보탰다.
송귀근 자율방범대장이 대실마을을 지나 와룡마을에서 실종자를 발견하고 이후 현장에 도착한 경찰과 소방대원에게 인계했다.
박송희 담양경찰서장은 "자율방범대원들의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대처로 인해 실종자를 찾을 수 있었다"며 "평소 경찰업무 협조를 통해 금성면 관내 범죄예방과 치안 질서 확립에 기여해 주신 자율방범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담양=박영길 기자 mipyk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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