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류현진은 2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볼티모어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9피안타(1피홈런 포함) 4실점의 피칭을 선보였다.
총 투구수는 80개였고 스트라이크는 54개였다.
426일 만에 다시 밟은 빅리그 마운드 였다.
류현진은 지난해 6월 2일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전(4이닝 3실점) 이후 왼쪽 팔꿈치 수술을 받았고 14개월간의 재활을 거쳐 복귀했다.
류현진은 3-3으로 맞선 6회초 선두타자 군나르 헨더슨에게 솔로포를 허용한 뒤 트레버 리차드와 교체되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경기는 7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볼티모어가 5-3으로 앞서 있다. 경기가 이대로 끝나게 되면 류현진은 패전을 기록하게 된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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