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진선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은행을 통해 집계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세계은행(WB)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GDP는 3만2142달러를 기록했다. 2021년 한국 1인당 G DP는 3만4998달러로 세계 23위를 차지했다.
감소율이 가장 높은 일본은 1인당 GDP가 3만3863달러로, 전년대비 -15.1%나 감소했지만 국가별 순위로는 21위를 차지했다. 스웨덴의 1인당 GDP는 -8.5% 떨어졌다.
우리나라의 달러 기준 1인당 GDP가 크게 감소한 것은 지난해 원화 가치가 크게 하락했기 때문이다.
원화 기준으로는 지난해 우리나라 명목 GDP는 2161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9% 증가했다.
한편 국가별로 1인당 GDP는 룩셈부르크(12만5558달러)가 1위를 기록했으며, 노르웨이(10만6180달러), 아일랜드(10만4237달러), 스위스(9만1976달러), 미국(7만6360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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