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사, 실리콘밸리 韓 청소년 위한 ‘서머 코딩 스쿨’ 개강

미국 실리콘밸리 내 한인 청소년 대상 ‘2023 서머 코딩 스쿨’. /멋쟁이사자처럼 제공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IT 교육 기업 멋쟁이사자처럼(이하 멋사)이 KIC 실리콘밸리,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SV K-Community,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공동 주최한 ‘2023 서머 코딩 스쿨’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지역 내 한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 시작, 총 6주간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파이썬 프로그래밍 입문자를 위한 기본 원리 및 문법을 오프라인으로 강의하며, 문혁인 멋사 강사와 정태희 AMD 강사,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학생들이 강의 현장 조교로 참여한다.

멋사는 지난 2021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UC버클리대학교를 시작으로 현재 미 전역 50여개 대학교로 확장해 IT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민종현 멋사 미국 법인장은 “전세계 IT의 중심인 실리콘밸리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코딩 스쿨을 진행할 수 있어 기분이 남다르다”며 “이번 실리콘밸리 서머 코딩 스쿨을 시작으로 미국 내 한인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IT 교육 프로그램을 확장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