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회복 중인 이강인, 일본 투어 경기 건너뛰고 한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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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회복 중인 이강인, 일본 투어 경기 건너뛰고 한국으로

풋볼리스트 2023-08-02 06:40:00 신고

이강인(파리생제르맹). 서형권 기자
이강인(파리생제르맹). 서형권 기자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이강인과 네이마르가 부상 여파로 일본에서 진행된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모두 결장하고 한국에 들어온다.

1일(한국시간) 일본 도쿄에 위치한 도쿄 국립 경기장에서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른 파리생제르맹(PSG)이 인테르밀란에 1-2로 패했다. 비티냐가 먼저 득점했으나 세바스티아노 에스포시토, 스테파노 센시에게 동점골, 역전골을 허용했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이날 카를로스 솔레르, 마르코 아센시오, 비티냐로 선발 공격진을 구성했고, 후반 위고 에키티케, 이스마엘 가르비 등을 투입했다. 가장 큰 관심을 받았던 이강인과 네이마르는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PSG 공격이 고전하는 상황에서도 마지막까지 그라운드를 밟지 않았다. 두 선수는 앞서 PSG가 일본에서 치른 알나스르, 세레소오사카전 때도 결장한 바 있다.

몸 상태가 아직 온전치 않다. 네이마르는 지난 2월 발목 부상으로 일찍 시즌을 마감한 뒤 아직 복귀하지 못했다. 올여름 PSG에 입단한 이강인은 건강한 상태로 팀에 합류했으나 프리시즌 첫 경기 르아브르전에서 햄스트링 부근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고 현재 회복 중이다. 인테르전을 앞두고 진행된 오픈 트레이닝에서 동료들과 잠시 훈련을 함께하면서 출전 가능성에 관심이 쏠렸는데, 이강인은 물론 네이마르까지 끝내 일본 투어 3경기를 건너뛰었다.

이강인(파리생제르맹). 게티이미지코리아
이강인(파리생제르맹). 게티이미지코리아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 서형권 기자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 서형권 기자

일본 일정을 마무리한 PSG는 짧은 기간 한국을 방문한다. 2일 입국해 같은 날 오후 오픈 트레이닝을 실시하고 3일 오후 5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2023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을 치른다.

‘레키프’ 등 현지 매체들은 이강인과 네이마르가 훈련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있으나 여전히 출전 여부는 불확실하다. 부상 복귀전인 만큼 한국 팬들 앞에서 경기에 나서더라도 긴 시간을 소화하긴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전북과의 경기까지 나서지 못한다면 이강인과 네이마르는 정상적으로 개막을 맞이하기 어려워진다. PSG는 전북전을 끝으로 공식적인 프리시즌 경기를 마무리한다. 그리고 약 열흘 뒤인 13일 오전 4시 로리앙과의 2023-2024 프랑스 리그앙 1라운드를 통해 시즌을 시작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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