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 재난에 응급처치 필요성 대두
-다중 이용 시설에 필수 교육으로
8월 1일 한국응급처치교육원(대표 노신규)과 KBS 비즈니스(대표 박유한)는 한국응급처치교육원에서 국민의 안전의식 고취와 응급상황 대응력 강화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인증 등급을 부여하는 ‘안전인증교육’ 캠페인을 펼치고자 하는 업무 협약을 맺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질병관리청과 경찰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돌발적인 심정지로 인한 돌연사가 연간 32,000여 명으로 교통 사고 연간 사망자 2,700여 명의 11배를 넘어서는 심각한 상황이다.
하지만 초기 대응 미숙과 응급 처치 가능 인력 부족 등으로 심정지로 인한 현장사망률이 95%에 이르는 등 관련 교육과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노신규 대표는 “심장 돌연사 뿐만 아니라 일상 속 여러 응급 상황에서 최초 발견자의 초기 대응은 환자의 예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국민 모두가 응급처치 요령을 습득하여 자신은 물론 가족과 주변을 위험으로부터 구하는데 앞장서야 한다”며 이번 KBS 비즈니스와 함께하는 ‘안전인증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유한 대표는 “대형마트, 극장, 호텔, 골프장, 컨벤션, 기타 레져시설 등 다중 이용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 교육’이 필수 교육으로 정착되어 이용자와 시설 종사자 모두가 생명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었으면 한다”고 협약식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급격한 지구 환경 변화로 잇따른 재해와 재난이 발생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시기에 이루어져 더 각별하다는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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