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첫 솔로 싱글 '세븐(Seven)'(feat. Latto)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톱10에 2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 7월31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정국의 '세븐'은 8월5일 자 '핫100'에서 9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 해당 차트에 1위로 직행하며 '핫 샷' 데뷔에 성공했던 '세븐'은 2주 연속 차트 최상위권을 지켰다.
빌보드 내 글로벌 차트인 '빌보드 글로벌 200'에선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한편, 지난 주 정국의 '세븐'과 막판까지 1위를 두고 경합한 미국 컨트리 가수 제이슨 알딘 '트라이 댓 인 어 스몰 타운(Try That In A Small Town)'이 이번 주 '핫100' 정상에 올랐다.
미국 힙합 스타 트래비스 스콧·캐나다 팝스타 더 위켄드·라틴 팝 슈퍼스타 배드 버니가 함께 최근 발표한 '케이팝'(K-POP)은 '핫100'에 7위로 첫 진입했다. 최근 북미 시장에서 가장 핫한 대중음악 장르인 K-팝과 제목이 같아 여러 해석이 나오는 곡이다.
정국은 “곡을 받았는데 너무 좋아 ‘이건 해야 된다’고 생각했다”며 “앨범 작업을 미국에서 했는데 K아이돌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잘 하고 왔다”고 강조했다. 정국은 올 11월 내 싱글 1개와 미니 앨범을 낼 계획이라고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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