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도서관재단, 2023 ‘신구문화상–올해의 사서’ 수상 후보자 공모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신구도서관재단은 2023년 ‘신구문화상 – 올해의 사서’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전했다. 접수는 8월 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신구문화상 - 올해의 사서’는 도서관과 독서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한 사서를 발굴하여 매년 1명을 시상함으로써, 사서의 위상을 높이고 사기를 진작하여 우리나라가 문화국가로 나아가는데 기여하고자 제정하였다.

사진=신구도서관재단

신청자격은 사서자격증 소지자로 도서관에서 10년 이상 재직 중인 사서이어야 하며, 추천인은 소속도서관의 관장(기관장)이거나 재직 사서 10명 이상의 서명을 받은 공동 추천도 가능하다. 심사 방식은 1차 심사위원회 서류심사, 2차는 도서관 현장에서 활동하는 사서로 구성되는 ‘사서경선단’ 투표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정하게 된다.

신구도서관재단 관계자는 “현직 도서관 사서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참여하여 수상자를 직접 뽑는 새로운 시도라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포상금 500만원이 수여되며, 10월 초 신구도서관재단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상은 전국 도서관 축제의 장인 제60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오는 10월 19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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