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원주 분양 시장 'e편한세상 프리모원' 향한 기대감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투시도. Ⓒ DL이앤씨

[프라임경제] 최근 분양 시장 변화가 심상치 않다. 일부 지역의 경우 여전히 미분양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는 반면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에서는 성공적 분양 열풍이 기대되고 있다. 

이는 원주 지역 역시 크게 다르지 않고 의외의 훈풍이 불고 있다. 최근 실시한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청약 결과에서 기대 이상의 결과가 나타나면서다. 

지난 24~26일 실시한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청약접수 결과 많은 수요자들이 청약에 나서 달라진 시장 분위기를 실감케 했다는 게 DL이앤씨 설명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에는 279세대(특별공급 제외) 가운데 청약통장 614건이 접수되면서 평균 경쟁률 2.2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59㎡A의 경우 청약 경쟁률 3.88대 1(49세대 모집 190건 접수)로 눈길을 끌었다. 74㎡A(2.01대 1)와 74㎡B(2.24대 1) 역시 높은 경쟁률을 달성, 다소 가라앉은 시장 상황에 비해 매우 양호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DL이앤씨 관계자는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접수건수(614건)는 최근 분양 단지(접수건수 143건)와 비교해 약 4.3배에 달하는 높은 수치"라며 "이런 결과 배경으로는 우수한 입지, 상품성, 브랜드와 더불어 앞으로 나오기 어려운 3억원대 분양가 등이 주효했던 것"이라고 분석했다. 

여기에 임대 수요가 높고 1~2인가구가 많은 원주 상황에 맞춰 소형 평형을 공급한 차별화된 전략과 함께 △1군 시공사로 보기 드문 분양가 책정 △초기 부담을 낮추는 금융혜택 지원 등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사업지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소형을 우선 분양하면서 원주 시장 분위기를 성공적으로 견인하고 있다"라며 "소비자 니즈에 맞춘 전략이 주효한 만큼 높은 계약률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분양 전 준비단계부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오랜 기간 쾌적한 정주여건이 검증된 원도심 '무실지구 생활권'에 들어서 입주와 동시에 기 조성 생활 인프라들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원주 시장 내 당분간 1군 건설사 전용면적 59㎡ 공급 계획이 없다는 점에서 소형 평형 니즈도 많을 전망이다. 다수 건설사들이 원주시 1·2인 소형 가구 및 임대 수요가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국민평형' 밀어내기 공급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수요자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덜기 위해 계약금 10%를 5%씩 2회로 나눠 낼 수 있도록 했으며, 2회차 계약금 5%에 한해 이자를 지원한다. 

중도금은 60%, 잔금은 30%다. 특히 중도금 대출의 경우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계약자 금융 비용까지 줄였다. 실거주 의무도 없어 계약금(10%) 완납 이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나아가 청약 인증 고객(선착순 500명)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휴가비 지원 의미를 담아 강원상품권을 증정하며, 모든 인증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강원상품권을 한 번 더 제공한다. 

한편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8월2일이며, 계약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5년 11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