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지난 2월 오픈한 '대웅제약 건강몰'이 누적 회원 수 2만명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판매 중심의 쇼핑몰 개념을 넘어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커뮤니티를 구축하면서 건강 관련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변화하려는 전략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은 판매부터 서비스, 제품 개발에 이르기까지 자사 건강기능식품과 서비스를 경험한 실제 구매고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품질 관리와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시키고자 채널 운영부터 제품 발송까지 직접 관리하는 직영몰을 지난 2월 오픈했다.
이에 대웅제약 건강기능식품사업부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자 건강몰 회원 고객들을 직접 만나 '초점집단인터뷰'를 올 상반기 3차례, 설문조사 4차례 진행했다.
이 과정을 통해 대웅제약은 지난 5월 프리미엄 신제품 '에너씨슬 퍼펙트샷'을 선보였다. 액상과 정제가결합된 에너씨슬 퍼펙트샷은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B군 8종과 간 피로 개선에 도움을 주는 밀크씨슬을 담아낸 멀티비타민이다.
특히 물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 가능한 제품으로 출시 11주만에 30만병 판매를 돌파해 자사 베스트셀러로 떠올랐다. 한 병으로 일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최대 20833%(비타민B12 함유량 기준)에 달하는 비타민B군을 섭취할 수 있고, 따로 챙기기 어려운 간 건강은 물론 맛까지 놓치지 않아 소비자들의 이목을 단번에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대웅제약 건강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품과 서비스 등 모든 분야에서 고객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대웅제약 건강몰에 편리한 쇼핑 환경을 구축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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