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어스 "'피크타임' 통해 가장 크게 얻은 건 '서로'…전우애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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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어스 "'피크타임' 통해 가장 크게 얻은 건 '서로'…전우애 생겨"

조이뉴스24 2023-07-31 11:42: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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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듀오 세븐어스가 서로에 대한 남다른 우정을 드러냈다.

31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듀오 세븐어스(희재, 이레) 첫번째 싱글 'Summús'(썸어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듀오 세븐어스(희재, 이레)가 31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번째 싱글 '썸어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PCS엔터테인먼트]

JTBC '피크타임'을 통해 두번째 기회를 얻은 만큼 세븐어스가 이번 컴백에 거는 기대와 포부는 남달랐다.

이레는 "프로그램 통해 가장 크게 얻은 건 팬들이다. 가수들은 팬들이 없으면 완성되지 않는다. 이렇게 우리 음악을 기다려주고 사랑해주는 분들이 계셔서 그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다. 앞으로 우리 활동에 있어 더 힘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희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레를 얻을 수 있었다. '피크타임' 아니었다면 오래 연락할 수 있었을까 싶다. '피크타임'을 같이 했기에 세븐어스가 됐을 것이다. '피크타임'이 아니었다면 조금은 먼 친구가 됐을 텐데, 이레와는 전우애도 생기고 하나의 목표로 달려가면서 많은 걸 배우게 됐다. '피크타임'을 통해 가장 크게 얻은 건 이레였다"고 답했다.

'Summús'는 여름(Summer)과 우리(Us)의 합성어로, 우리들의 여름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희재, 이레의 특별한 마음을 담아낸 앨범이다. 세븐어스라는 이름으로 첫 행보인만큼 다시 무대에 설 수 있게 해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 팬들과 비상하고 싶은 포부까지 느낄 수 있다.

한편 세븐어스의 신보는 31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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