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성진 기자] 미국 여성 래퍼인 카디비가 공연 중 관객에게 마이크를 던지는 일이 벌어졌다.
최근 각종 소셜미디어에는 카디비의 공연 영상이 공유되고 있다. 이 영상들은 모두 비슷한 내용이다. 카디비가 공연하다 관객을 향해 마이크를 던지는 영상이다.
카디비는 지난 2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자신의 히트곡 보닥 옐로를 부를 때 한 관객으로부터 봉변을 당했다. 이 관객은 자신의 컵의 든 액체를 카디비에게 뿌렸다. 깜짝 놀란 카디비는 손에 쥐고 있던 마이크를 이 관객에게 던지며 고함을 질렀다. 그가 맞은 액체는 술로 확인됐다.
이후 보안요원들이 해당 관객을 공연장 밖으로 데리고 나가면서 상황은 종료됐다. 이 영상은 소셜미디어 상에서 공유가 이어지고 있고 카디비의 행동이 옳았다는 쪽과 과했다는 쪽으로 의견이 분분하다.
그러나 관객들의 물건 투척으로 가수들이 피해를 받고 있어 이에 대한 대처도 필요하다. 얼마 전에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비비 렉사가 관객이 던진 휴대폰에 맞아 얼굴에 멍이 드는 일이 벌어졌다.
해리 스타일스, 켈시 발레리시 등 여러 유명 가수들도 관람객이 던진 물건에 피해 보는 일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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