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환 한케이골프 대표. |
김 대표는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연간 2만여 건씩 쌓이는 한케이골프 회원들의 골프 여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경험을 업그레이드하고, 매년 200만 명 이상 나가지만 파편화된 해외골프 여행 시장에 오프라인 서비스와 OTA의 장점을 결합한 플랫폼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있다. 또 이를 위해 이미 몇 군데 VC 및 관련 대형 플랫폼 업체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케이골프는 2006년 설립 후, 당시 세계 최대 333홀 중국남산국제골프그룹의 한국 독점 판매를 시작으로 현재 베트남 빈펄 골프장, 중국 미션힐스(하이난)를 포함, 아시아 6개국 총 13개 골프장 회원권을 한국에서 독점 판매하는 해외 골프회원권 판매과 골프 여행 서비스 회사로 총 4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독보적인 업계 1위 회사이다. 지난해부터는 골프장 매입(일본 치구사)과 운영, 장기마스터 리스 등 수익률 높은 사업모델을 추가하고 있다.
김 대표는 "고객의 이용자 경험 만족도 극대화와 그 자체가 경쟁력이 되는 수준의 고객 지향적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향후 사업 성장에 필요한 두 개의 큰 축으로 보고 있다"며 "우리는 압도적인 1위 사업자로서 해외회원권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이 요구되는 골프 여행 분야를 제로에서부터 철저히 이용자 관점에서 새롭게 디자인한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 이라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