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아들 김민국, '복면가왕' 깜짝 등장 "20살 됐다, 꿈은 영화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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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아들 김민국, '복면가왕' 깜짝 등장 "20살 됐다, 꿈은 영화감독"

한류타임스 2023-07-31 09:40: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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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성주 아들 김민국이 '복면가왕'에 깜짝 등장했다.

지난 30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팔색조'에 도전하는 복면 가수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1라운드는 '여수 밤바다'를 선곡해 무대에 오른 수영모자와 오리발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 대결은 수영모자가 오리발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MC 김성주는 "오리발의 정체는 제 아들이다. '복면가왕'이 무서운 프로그램"이라며 놀랐다. 이어 "이 친구가 어제 집을 안 들어왔다. 제가 받은 내용은 제가 잘 모르는 분이었다. 김민국 씨인 건 가면을 벗기 전에 뭘 던지고 갔다. 거기에 김민국으로 적혀있었다"라고 덧붙였다.

김민국은 "올해로 '아빠 어디가' 10주년 맞이한 이제 막 대학생 된 스무살 김민국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김성주는 "아들 목소리를 저는 모르겠다"라며 "김민국 씨의 출연 목표가 아버지 속이기였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민국은 "2주 동안 아빠를 열심히 속여봤다. 녹화 전날 아빠한테 전화해서 울었는데 그것도 메소드 연기였다. 한동안 차에서 노래를 틀고 따라 불렀는데 아빠를 속이기 위해 일부러 걸걸하게 불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것도 메소드 연기를 오랜만에 했다. 제가 한동안 차에서 노래 틀었는데 노래를 따라 불렀다. 근데 되게 걸걸하게 불러서 아버지를 최대한 헷갈리게 해보자 노력해봤다"고 전했다. 

김성주는 "그것도 연기냐. 차안에서 노래를 그렇게 많이 부르더라. 시끄러워 죽겠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김성주는  "'아빠! 어디가?'가 방영된지 10년이 지났다. 아빠의 의지로 나갔는데 후회합니까? 가끔 미안할 때가 있다"고 토로했다.

김민국은 "아버지가 요리하는 걸 처음 봤다. 비엔나 소세지를 그렇게 잘 굽는지 몰랐다. 그게 그렇게 맛있었다"라고 회상했다. 

또 김성주는 "지금 꿈이 영화 감독이다. 영상을 전공하게 된 계기가 있느냐?"라는 질문에 김민국은 "외할아버지 댁에서 '쥬라기 공원'을 많이 봤다. 첫 번째 꿈은 공룡이었는데, 나중에는 공룡이 나오는 영화를 만들어보자 싶었다. 또 아버지 일을 보면서 그쪽으로 가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민국은 아버지에 대해 "되게 바쁘셨다. 그래서 매번 그리웠던 것 같은데 아버지와 시간을 소중하게 느끼게 해줘서 좋은 아버지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김민국 SNS

 

이보라 기자 lbr@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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