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배윤정과 성격 차이로 이혼…웃으면서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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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배윤정과 성격 차이로 이혼…웃으면서 헤어졌다"

아이뉴스24 2023-07-31 08:51: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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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그룹 '엑스라지' 출신 제롬이 안무가 배윤정과 이혼 사유를 밝혔다.

그룹 '엑스라지' 출신 제롬은 지난 30일 MBN '돌싱글즈4'에 출연해 안무가 배윤정과의 이혼 사유를 털어놨다. [사진=MBN]

제롬은 지난 30일 MBN '돌싱글즈4'에 출연해 배윤정과의 이혼 사유를 털어놨다.

제롬은 "결혼생활 2년 2개월하고 성격 차로 이혼 신청했다"며 "이혼 후에도 잠깐 같이 살았다. 한국에서 결혼했는데, 집이 전세라서 나갈 수 없었다. 나쁘게 헤어진 건 아니다. 서로 성격이 안 맞아서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조정 기간 마치고 법정에 갔는데, 다들 싸우고 분위기가 안 좋았다. 근데 우리는 서로 뭘 같이 보면서 웃고 있었다. 사람들이 '얘네 이혼하러 온 거 맞나?'라는 눈빛으로 쳐다보더라"라면서 "우리 번호를 불렀을 때 옆에 서서 같이 가고, 그렇게 이혼했었다. 끝나고 갈 때도 '행복했으면 좋겠다' '사랑을 찾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룹 '엑스라지' 출신 제롬은 지난 30일 MBN '돌싱글즈4'에 출연해 안무가 배윤정과의 이혼 사유를 털어놨다. [사진=MBN]

앞서 제롬과 배윤정은 지난 2014년 결혼, 2년 여만인 2016년 이혼했다. 이후 배윤정은 2019년 축구선수 출신 서경환과 재혼, 2021년 아들을 낳았다.

제롬은 "(배윤정에게) 돌싱글즈4 출연도 허락받았다. 그분이 재혼했는데, 방송 보면 남편이 안 좋지 않느냐. 예의상으로 한번 물어봐야 한다고 해 연락했다"며 "'진짜 괜찮은 여자 만나서 행복했으면 좋겠다' '방송도 보겠다'고 응원해 줬다. 내가 약간 눈이 높은 걸 알아서 '혼자 새 되지 말라' '행복 찾았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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