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또다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김하성은 30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와 펼친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시즌 타율을 0.277로 상승시켰다. 그는 이달에만 무려 8차례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달성했다.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기도 하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활약에 힘입어 4-0 승리를 거뒀다.
최지만은 같은 날 현지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벌어진 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올렸다.
시즌 3호 멀티히트다. 아울러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해냈다. 최지만은 기존 0.191에서 0.208(72타수 15안타)로 시즌 타율을 끌어올렸다.
피츠버그는 타선의 활약을 앞세워 7-6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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