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IEW] ‘맨시티 월클 출전?’ 더 브라위너, 훈련서 아크로바틱 골+3명 상대 탈압박...미니게임에서 ‘힌트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IN-VIEW] ‘맨시티 월클 출전?’ 더 브라위너, 훈련서 아크로바틱 골+3명 상대 탈압박...미니게임에서 ‘힌트도’

인터풋볼 2023-07-30 12:01:17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박지원 기자(상암)] 케빈 더 브라위너가 출격할까.

맨체스터 시티는 3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을 치른다.

2022-23시즌을 ‘트레블’로 장식한 맨시티는 아시아에서 프리시즌 투어를 진행 중이다. 먼저 일본을 다녀왔고, 지난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을 완료했다. 스쿼드는 25인으로 구성됐다. 등번호 순서대로 카일 워커, 후벵 디아스, 칼빈 필립스, 존 스톤스, 나단 아케, 주앙 칸셀루, 마테오 코바치치, 엘링 홀란드, 잭 그릴리쉬, 에므리크 라포르트, 로드리, 슈테판 오르테가, 케빈 더 브라위너, 훌리안 알바레즈, 베르나르두 실바, 세르히오 고메즈, 마누엘 아칸지, 에데르송, 막시모 페로네, 스콧 카슨, 필 포든, 오스카르 보브, 콜 팔머, 리코 루이스, 제임스 맥아티다.

그리고 29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선수들이 빠짐없이 등장했고, 많은 박수를 받으며 그라운드에 들어섰다. 가장 큰 환호를 끌어낸 건 단연 ‘더 브라위너’였다. 경기장을 메운 수많은 시티즌은 더 브라위너의 손짓 하나하나에 열광했다.

더 브라위너는 지난 2015년 입단 이래 맨시티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특히 날카로운 패스 능력과 뛰어난 창조성을 바탕으로 수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해 ‘패스 마스터’로 불렸다. 트레블 시즌에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6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7개, 잉글랜드 FA컵에서 4개를 올려 각 대회 도움왕을 차지했다. 전 세계 최고 공격형 미드필더 중 하나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맨시티에서의 7시즌 간 통산 기록은 356경기 96골 152도움(트랜스퍼마크트 기준)이다.

더 브라위너의 몸놀림은 매우 가벼워 보였다. 오픈 트레이닝은 스트레칭, 론도, 크로스 후 마무리, 미니 게임 등으로 구성됐는데, 더 브라위너는 칸셀루의 크로스를 아크로바틱 슈팅으로 마무리해 깜짝 놀라게 했다. 또, 라포르트의 크로스를 높은 타점의 헤더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더불어 미니 게임에서 턴 동작을 통해 3명을 제쳤는데, 팬들은 이때 “우와!”라며 감탄사를 내뱉었다.

우려와 달리, 출전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피어오르고 있다. 더 브라위너는 2022-23시즌 UCL 결승전에서 햄스트링이 완전 파열됐다. 이를 두고 영국 ‘텔레그래프’는 “더 브라위너는 지난 두 달 동안 찢어진 햄스트링을 달고 뛰었다”라면서 최대 3개월 이탈을 전망했다. 더 브라위너는 일본에서 치러진 요코하마 F. 마리노스전, 바이에른 뮌헨전 모두 결장해 아틀레티코전도 불투명했다. 그러나 경기를 하루 앞둔 훈련에서 100% 정상 소화해 출격에 청신호를 켰다.

미니 게임에서도 힌트를 얻을 수 있었다. 더 브라위너는 홀란드, 알바레즈, 그릴리쉬, 코바치치, 로드리, 라포르트, 아칸지, 칸셀루, 워커, 오르테가와 함께 조끼를 입지 않은 팀에 속했다. 이들을 주전팀으로 추측해 볼 수 있다.

팬서비스도 ‘월클’이었다. 더 브라위너는 입장할 때와 훈련할 때 관중석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더불어 훈련 종료 뒤에는 선수단과 반대 동선으로 그라운드를 돌며 박수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사인, 사진 촬영도 성심성의껏 해줬다. 왜 많은 사랑을 받는지 알 수 있는 모습이었다.

사진= 더 브라위너 SNS,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