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북극연구체험단, 6박 8일 북극연구체험 '출발'

청소년 북극연구체험단, 6박 8일 북극연구체험 '출발'

중도일보 2023-07-30 11: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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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극지연구소(소장 강성호)는 청소년 북극연구체험단인 '21C 다산주니어' 4명이 30일부터 6박 8일간 북극연구체험을 떠난다고 30일 밝혔다.

북극연구체험단은 극지연구소에서 진행한 공개선발 전형 합격자 3명과 지난해 개최한 '제13회 청소년 극지논술공모전'의 대상 수상자 등 4명이다. 공개선발 전형에는 415명이 지원해 1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심사와 극지 과학퀴즈,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체험단은 3박 4일간 노르웨이 스발바르군도에 위치한 우리나라의 '북극다산과학기지'에 머물면서 최근 기후변화로 녹아내리고 있는 북극 육지와 바다의 빙하, 그리고 영구동토층을 관찰한다. 또한, 북극 식물을 채집하고 조류가 서식하는 곳을 현장 조사하며 북극의 생태계를 생생하게 체험 예정이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이번 북극연구체험을 통해 미래 인재들이 북극의 변화와 북극 과학연구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값진 시간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하며, 안전하게 활동을 마치고 돌아와 북극을 무대로 그 꿈을 키워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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