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톱모델 야노 시호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이들의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야노 시호는 본인 SNS에 "한국의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같이 출연했던 세쌍둥이와 지온이와의 재회"라는 글과 함께 사진 다수를 공개했다.
사진에는 자신의 딸 추사랑, 엄태웅 윤혜진 부부의 딸 엄지온, 송일국의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슈돌' 출연 이후 폭푹성장한 아이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한 야노 시호는 "다들 엄청 키가 컸다. 사랑이는 154㎝인데 한 살 어린 대한, 민국, 만세는 163㎝이고, 2살 어린 지온이는 168㎝가 되어 있어서 깜짝"이라며 아이들의 성장에 감탄했다.
야노 시호는 마지막으로 "방송에서 출연자 모두가 모이는 동창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당시의 추억을 그리워했다.
이날 게시물을 접한 국내외 팬들 또한 "우리가 좋아하던 '슈돌' 아이들이 이젠 다 컸다", "너무 잘자라줘서 거의 울 뻔", "기분이 아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종합 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모델 야노 시호의 딸인 추사랑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슈돌'에 출연해 귀여운 외모와 애교로 큰 사랑을 받았다.
송일국 아들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 역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출연해 각자의 개성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눈웃음으로 사랑을 받은 엄태웅과 윤혜진의 딸 엄지온은 2015년 출연해 훈육을 통한 변화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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