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김민재(26)는 스스로에게 냉정했다.
FC 바이에른 뮌헨은 29일 오후 7시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2023/24시즌을 대비하는 친선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김민재는 뮌헨 유니폼을 입고 45분 간 뛰며 데뷔전을 가졌다.
30일 뮌헨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김민재는 데뷔전 소감에 대해 “계속 경기를 쉽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지만 몇 가지 실수도 저질렀다. 새로운 팀에서의 경기였고, (SSC 나폴리와) 전술적인 면도 다릅니다. 지금 빨리 적응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팀과 함께한 기간이 아직은 짧다. 가능한 한 빨리 적응하고 동료들과 친해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특히 (동료 수비수) 마테이스 데 리흐트가 내게 많은 도움을 준다. 서로 이야기도 많이 하고 잘 지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처음에는 새로운 환경이고 아직 최상의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쉽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 (다음 경기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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