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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강한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도심지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충청권 낮 최고기온은 보령·서천 32도, 계룡·금산·천안·청양·서산·태안·당진·홍성 33도, 대전·공주·논산·아산·예산·부여 34도 등이다.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고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소나기가 그친 뒤 다시 기온이 빠르게 올라 무덥겠다.
예상 강수량은 대전과 세종, 충청권 5~40㎜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경기 남부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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