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투데이코리아>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송파소방서는 지난 28일 오후 7시57분쯤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백화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1층 버버리 매장에서 발생했으며 외부 쇼윈도 조명선에서의 발화로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또 화재 발생 당시 백화점 직원들은 고객을 대피시키고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접수 받은 소방당국은 현장에 장비 31대, 인력 123명을 투입해 20여분만인 오후 8시17분께 첫 불길을 잡는데 성공했다.
불은 약 1시간 만에 꺼졌으며, 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해당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당시 롯데백화점과 롯데월드 이용객 수백명이 긴급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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