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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부터 약 2주간 논산을 찾은 자원봉사자는 8,309명으로, 공무원 및 군ㆍ경ㆍ기업체 관계자는 물론 전국 각지 지자체의 봉사단체, 사회단체까지 다양한 이들이 수해 복구에 일손을 보태고 있다.
논산시 전 공직자들은 나흘간 두 개 조로 나뉘어 수해 현장으로 향해 봉사에 임했으며, 4대대 특전여단을 비롯한 군부대 봉사 인력과 경찰관들도 농촌 일선에서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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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지자체에서의 발걸음도 이어지고 있다. 광주, 수원, 용인, 서산, 당진 등 전국 범위의 봉사자들이 하루에도 수백 명씩 논산을 방문해 갖은 복구작업에 매진 중이다. 새벽같이 나섰다고 밝힌 관외 봉사자들은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서로 돕고 사는 것이 도리”라며 논산시민에게 격려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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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백성현 논산시장 역시 복구 현장을 돌며 봉사자들에게 감동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백 시장은 “도움의 손길을 내어주신 모든 분들의 땀과 성의를 결코 잊지 못할 것”이라며 “논산시민을 대표해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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