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TV CHOSUN '귀염뽕짝 원정대'가 깜짝 손님 진해성과 함께하는 뽕짝꿍들의 무공해 시골 여행을 그리며 시청률 최고 4.6%를 기록, 8주 연속 종편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28일 방송된 TV CHOSUN '귀염뽕짝 원정대'에서는 '기상 요정' 진해성의 명품 모닝콜로 시작한 뽕짝꿍들의 시끌벅적한 아침 풍경이 그려졌다. 가마솥밥과 다슬기 아욱국, 달걀 프라이로 아침 메뉴를 정하고 각자 분주한 아침 준비가 시작됐다. 깜짝 게스트 진해성은 이수근과 함께 아욱 손질부터 다슬기 해감까지 열일 모드로 감탄을 불러일으켰고, '베짱이 형님' 강진은 이제는 익숙한 토치&부채를 무기 삼아 불 피우기 실력을 과시했다. '집밥 진선생' 진성은 이수근의 다슬기 아욱국에 "잘못하면 비린내 나니까 소금 넣고 팍 끓이고 물을 버려라"라며 요리 비법을 전수하는 등 조식 원정대를 진두지휘했다.
진해성으로부터 달걀 프라이 담당 인터셉트에 성공한 강진은 오지율이 요청한 반숙 프라이를 선물했으나, 덜 익은 프라이로 모두에게 구박을 받았다. 강진 표 찰랑거리는 흰자를 본 이수근은 "흰자가 안 익었잖아"라며 경악했고, 노사연은 "강진 씨 프라이 할 수 있는 거예요, 뭐예요!"라며 분노했다. 의기소침해진 강진은 "나는 반숙은 잘 못하겠다..."라며 수줍게 고백, 진해성과 바통 터치를 했다. 진해성은 오지율이 요청한 스크램블 에그부터 '꿀맛' 달걀 프라이를 만들어내 모두에게 '한입 컷' 에피타이저를 선사했다.
후배즈의 조승원은 "요리하실 때 제가 노래 한곡 해도 되나요?"라며 요리 응원송을 선보였다. 조승원의 명품 허스키 보이스로 열창한 '고향으로 가는 배'에 이어 서지유는 장윤정의 '사랑아'로 귀가 확 트이는 시원한 가창력을 발산했으며, 황민호는 나훈아의 '테스형'으로 박수 세례를 이끌었다.
모두가 맛있게 아침식사를 즐기는 가운데, 특히 황민호는 그릇에 들어갈 기세로 다슬기 아욱국을 흡입하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신입' 진해성은 식사 도중에도 선배들 반찬 배달은 물론, 후배들 국물 리필, 혼자 물 뜨는 오지율 챙기기까지 생애 첫 육아로 엉덩이 붙일새 없이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노사연은 진해성과 초면임을 밝히며 "'미스터트롯'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 난 트로트가 아니라서 안 한다고 했다가, 그냥 웃기는 예능인 줄 알고 나갔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에 강진이 "노사연 씨 대학가요제의 대표적인 인물"이라고 말하자, 이수근은 "저도 강변가요제 출신이다. 그래서 음악 개그를 좋아하는 거다"라며 모두가 몰랐던 과거를 고백했다.
진성은 진해성을 가리켜 "대형급 게스트가 온 거다"라며 '꿀 뚝뚝' 후배 사랑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진해성은) 역전을 해서 3위로 올라온 거다. 그래서 대단하다"고 평가했고, 진해성은 "저는 경연 끝나고 진성 선생님 찾아가서 엎드려 절하려고 했어요"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진해성이 "국보급이라고도 해주시고,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고 하자, 진성은 "트로트 맥을 이을 인재라고 생각했다"며 '미스터트롯2' 마스터 후기를 전했다.
식사 후 강진X진해성X황민호X오지율 팀과 진성X노사연X서지유X조승원 팀으로 나뉘어 노래 초성 퀴즈 대결이 진행됐다. 첫 문제부터 빛의 속도로 정답을 맞힌 진성 팀은 선배 라인 노사연X진성의 환상 하모니로 감탄을 자아냈다. 두 번째 문제까지 진성 팀이 연승을 거두며 앞서 나가자, 궁지에 몰린 강진 팀은 세 번째 문제 '둥지'를 가볍게 맞히며 반격에 나섰다. 강진, 황민호의 찰떡 호흡과 진해성, 오지율의 현란한 안무가 매력을 더했다. 네 번째 문제 '찐이야'까지 강진 팀이 맞히며 승부를 원점으로 뒤집은 가운데, 마지막 문제에서는 '대환장 파티' 오답이 속출했다. 우주소녀 수빈의 강력한 힌트에 황민호가 정답을 맞혔고, 가요계 레전드 진해성X강진X진성이 심수봉의 명곡 '백만송이 장미' 역대급 콜라보 무대를 선사했다.
노래 초성 퀴즈에서 패배한 진성 팀은 시골 전문 '만능 박사' 진성의 주도하에 감자 캐기에 나섰다. 직접 수확한 감자를 고사리 손으로 열심히 세척한 후배즈는 노사연의 걱정에도 "괜찮아요! 할 수 있어요! 선배님은 쉬세요!"라며 씩씩한 대답으로 선배들의 이쁨을 받았다. 한편, 진성과 강진은 자존심을 건 감자전 대결로 재미를 더했다. 가마솥 대왕 감자전으로 후배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진성과 후라이팬에 튀긴 얇은 감자전으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 강진의 감자전 대결은 너 나 할 것 없이 후배들의 먹방 본능을 깨우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TV CHOSUN '귀염뽕짝 원정대'는 2주간 쉬고 14일(월) 9회 방송부터 매주 월요일 밤 10시로 옮겨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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