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넘게 재활 집중하던 류현진, 드디어 선발 출전 일정이 정해졌다 (+최근 구속)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1년 넘게 재활 집중하던 류현진, 드디어 선발 출전 일정이 정해졌다 (+최근 구속)

위키트리 2023-07-29 11:30:00 신고

3줄요약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1년 2개월이란 길고 긴 재활 끝에 메이저리그(MLB) 마운드에 선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 류현진 /AP연합뉴스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은 류현진이 오는 8월 2일(이하 한국 시각) 열리는 2023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29일 보도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6월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4이닝 5피안타 3실점 한 뒤 팔꿈치 통증을 느끼고 강판했다. 이후 같은 달 19일에 왼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으며 일찌감치 시즌을 마감했다.

류현진은 지난 27일 토론토가 LA 다저스와 원정 경기를 치른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불펜 피칭을 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존 슈나이더 감독 및 코칭 스태프는 류현진의 몸 상태에 이상이 없다고 판단, 복귀를 확정했다.

슈나이더 감독은 "류현진은 준비가 돼 있다. 그의 나이와 두 번째 수술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재활 과정과 결과가 꽤 놀랍다"고 말했다.

류현진도 재활 과정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스포츠넷과 인터뷰에서 "중간에 끊기는 흐름 없이 재활이 계획대로 잘 진행됐다. 경기에 나설 때마다 커맨드와 구속도 좋아졌다. 마운드는 내가 있어야 할 곳"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류현진은 가장 최근 재활 경기에서 평균 직구 구속 88.4마일(142.3㎞), 최고 시속 90.8마일(약 146㎞)까지 끌어 올렸다.

류현진은 볼티모어를 상대로 개인 통산 9차례 선발 등판해 5승 1패 평균자책점 4.35를 기록했다.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