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주말 누적 100만관객 돌파 전망

류승완 감독의 영화 '밀수'가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밀수'는 지난 28일 하루동안 22만9252명의 관객을 동원해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77만8036명이다.

'밀수'는 지난 26일 개봉해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고 3일 연속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주말에 100만 관객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이 일생일대의 큰 판에 서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해양범죄활극이다.

2위는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이다. 같은 날 8만1238명의 관객이 관람했고 누적 관객수는 538만9753명이다. 역주행에 성공한 뒤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눈길을 끌고 있다. 3위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원'으로 같은 날 6만1122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수는 328만3668명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