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한 시민이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서 주유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 |
2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15.7원 상승한 ℓ당 1599.3원을 기록했다. 경유 판매가격은 ℓ당 1411.8원으로 지난주보다 16.9원 상승세다.
상표별 판매가격은 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ℓ당 1564.4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 주유소가 가장 높은 ℓ당 1607.8원을 기록했다.
경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은 ℓ당 1374.5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 주유소가 가장 높은 ℓ당 1422.1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주 보다 22.4원 상승한 ℓ당 1680.1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보다 80.8원 높은 수준을 보였다. 최저가 지역인 울산의 판매가격은 지난주 보다 18.4원 상승한 ℓ당 1573.2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보다 26.2원 낮은 수준을 보였다.
휘발유 기준으로, 최고가 정유사는 S_-OIL로 지난주 보다 0.3원 상승한 ℓ당 1537.5원, 최저가 정유사는 GS칼텍스로 지난주 보다 43.0원 상승한 ℓ당 1523.3원을 나타냈다.
경유 기준으로 최고가 정유사는 GS칼텍스로 지난주 보다 ℓ당 40.5원 상승한 1372.0원, 최저가 정유사는 SK에너지로 지난주 보다 22.8원 하락한 ℓ당 1352.7원이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의 주간 석유 재고 및 시추기 수 감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수출항 집중 공습, IMF의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 상행 등의 요인으로 상승했다.
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Copyright ⓒ 브릿지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