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9일 수색당국에 따르면 소방과 군·경 수색당국은 남은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해 헬기 3대와 드론 13대를 내성천 일대에 띄워 수색중이다. 특히 간방교-미호교 구간에 군·경찰 병력 205명과 수색견 11마리, 드론 1대를 동원해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 회룡교-삼강교 구간에는 소방인력 186명과 구조견 한마리, 신내성천교-상주보 구간에는 소방인력 20명이 보트 3대를 이용해 수상수색을 각각 벌이고 있다.
실종자 2명은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에서 산사태에 매몰되거나 급류에 휩쓸려 집과 함께 떠내려간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수변수색 49㎞ 구간중 45㎞에 대한 수색을 마쳤다"며 "오늘 마지막 남은 4㎞에 대한 수색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3일에서 15일 사이 경북지역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이 지역에서는 사망자 25명이 발생했다. 특히 사망자의 대부분인 15명이 예천에서 나왔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