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관광객 등 사고 방지
한국어촌어항공단 동남해지사가 포항 호미곶항에 설치한 안전난간 모습.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동남해지사는 동남해권역 국가어항 3개 항에 안전난간 설치공사를 준공했다고 28일 밝혔다.
경북 포항시 호미곶항, 경남 거제시 대포근포항, 남해군 미조항은 많은 낚시꾼과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국가 어항이다. 기존 안전난간의 잦은 파손과 노후화로 사고 발생 우려가 있었다.
이에 지사는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난간 878m를 내구성이 높은 안전난간으로 재설치했다. 낙하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어항 이용자 편익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현상 지사장은 “최근 안전을 중요시 생각하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호미곶항 등 3개 항에 안전시설물을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국가어항 기능 유지와 안전한 환경조성을 통해 국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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