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 인간 아닌 존재(외계인) 유해 보관 중" UFO 청문회장서 '내부고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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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 인간 아닌 존재(외계인) 유해 보관 중" UFO 청문회장서 '내부고발' 등장

위키트리 2023-07-27 12: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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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외계인 존재 정황을 수십 년간 숨기고 있다는 내부고발성 주장이 의회 청문회에서 제기됐다.

지난 26일(이하 현지 시각) AP통신 등 다수 미국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미 하원 정부감독개혁위원회는 이날 오전 '미확인 변칙 현상 : 국가 안보, 국민 안전, 정부 투명성'을 주제로 청문회를 진행했다.

이날 청문회에는 증인 3명이 출석해 UAP(미확인비행현상)를 목격했다고 증언했다. UAP는 상공에서 목격됐지만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을 뜻하는 말로, UFO(미확인비행물체) 보다 공식적인 용어로 사용된다.

(왼쪽)자료사진. 과거 미국 국방부가 공개한 미확인비행물체 사진. (오른쪽)지난 26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 DC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미확인비행물체(UFO) 청문회에서 데이비드 그루쉬 전 미 국가정찰국장이 정부가 UAP와 외계인 관련 자료를 은폐해 왔다고 증언하고 있다./ 미국 국방부 제공-연합뉴스, AP 연합뉴스

이날 청문회에는 증인 3명이 출석해 UAP(미확인비행현상)를 목격했다고 증언했다. UAP는 상공에서 목격됐지만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을 뜻하는 말로, UFO(미확인비행물체) 보다 공식적인 용어로 사용된다.

청문회 주요 증인으로 참석한 미국 정보요원, 공군 소령 출신 데이비드 그러쉬는 미국 정부가 UAP와 관련한 기기와 그것을 조종하는 인간이 아닌 존재 유해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1930년대부터 미국 정부가 인간이 아닌 존재 활동을 인지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고도 말했다.

그러쉬는 "공직 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수십 년 걸쳐 추락한 UAP를 회수하고 역설계(분해 뒤 모방)한 프로그램을 알게 됐다"며 "나는 내가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이 정보를 내 상관들과 청문감사관들에게 보고하기로 결심했고, 그로 인해 사실상 내부고발자가 됐다"고 주장했다.

지난 26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 DC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미확인비행물체(UFO) 청문회에서 데이비드 그루쉬 전 미 국가정찰국장이 정부가 UAP와 외계인 관련 자료를 은폐해 왔다고 증언하고 있다. / AFP=뉴스1

이어 "내 증언은 신뢰성과 공직 복무가 오랜 기록으로 입증되는 개개인에게서 받은 정보가 근거"라며 "이들 중 많은 이들이 사진, 공식 문건, 기밀에 대한 구두 증언 등 형태로 확실한 증거를 공유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해당 정보가 기밀이기 때문에 공개석상에서는 밝힐 수 없다며 더 구체적으로 발언하라는 요구에는 입을 닫았다.

그러쉬뿐만 아니라 해군 장교 출신 2명도 이번 청문회에서 UAP 목격 사실에 대해 증언했다.

이와 관련해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해군과 공군의 비행기 조종사들이 전하거나 보고한 미확인 비행현상들이 있지만 그게 뭔지에 대해선 답변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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