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소속팀 아시아투어 종료… "런던 복귀해 잘 준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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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소속팀 아시아투어 종료… "런던 복귀해 잘 준비할 것"

머니S 2023-07-27 10:57: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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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아시아투어 일정을 마친 손흥민이 새 시즌을 앞두고 "남은 시간 동안 잘 준비해서 멋진 시즌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토트넘은 지난 26일(한국시각)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이언 시티(싱가포르)와의 프리시즌 연습 경기에서 5-1 완승을 거뒀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교체되기 전까지 45분을 소화하며 프리시즌 첫 경기를 뛰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온 손흥민은 해리 케인 등과 좋은 호흡을 보였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전반 26분 헤딩골이 오프사이드로 취소됐고, 전반 44분 왼발 감아차기 슛은 골대를 살짝 넘어갔다. 후반 시작과 함께 이반 페리시치와 교체된 손흥민은 이날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지난달 클린스만호에 소집돼 A매치를 소화했던 손흥민은 이후 국내서 휴식을 취하며 개인 운동을 하다 바로 호주로 이동했다. 손흥민은 2022-23시즌을 마치고 스포츠 탈장 수술을 받은 뒤 회복에 집중했다.

지난 18일 호주 퍼스에서 치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친선전(2-3 패)에서 휴식을 취해 결장했던 손흥민은 23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챔피언십(2부) 소속 레스터시티(잉글랜드)와의 두 번째 경기에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으나 폭우로 경기가 취소됐다. 손흥민은 싱가포르 라이언 시티전으로 뒤늦은 프리시즌 데뷔전을 치르며 컨디션을 조율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호주, 싱가포르, 태국 프리시즌 동안 많은 응원과 사랑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런던에 복귀해서 남은 시간 동안 잘 준비해서 멋진 시즌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시아 투어를 마무리한 토트넘은 런던으로 복귀한다. 이후 다음 달 6일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와 친선전을 갖고 9일에는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프리시즌 경기를 이어간다.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토트넘은 다음 달 13일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2023~2024시즌 EPL 개막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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