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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 |
류승완 감독의 신작 ‘밀수’가 개봉일에 톰 크루즈 주연의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미션 임파서블 7)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밀수’는 개봉일인 전날 31만8000여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매출액 점유율은 55.8%로, 극장을 찾은 관객의 절반 가량이 이 영화를 관람했다.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온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7’은 7만5000여명(매출액 점유율 13.0%)을 동원하는데 그쳐 2위로 밀려났다.
영화는 1970년대 가상의 바닷가 도시 군천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해녀들의 밀수 범죄를 다룬 작품이다.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고민시, 김종수 등이 주연했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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