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택 전세 비중 48.9% '역대 최저'…전세 기피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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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전세 비중 48.9% '역대 최저'…전세 기피 현상↑

더팩트 2023-07-26 12:0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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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보증금 미반환 문제로 월세 선호 현상"

올해 1~6월 서울에서 이뤄진 주택 전월세 거래는 27만7769건으로 집계됐다. /더팩트 DB

[더팩트|문수연 기자] 올해 상반기 서울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저인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6월 서울에서 이뤄진 주택 전월세 거래는 27만7769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전세 거래는 13만5771건으로 전체의 48.9%를 차지했다. 월세는 14만1998건으로 51.1%였다.

상반기 기준 서울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 거래 비중이 50%를 넘지 못한 것은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처음이다.

상반기 서울 주택 전세 비중은 2013년 71.1%를 기록한 뒤 2014년 63.3%, 2015년 59.0%, 2016년 54.7%로 감소했다. 이후 2017년 57.2%, 2018년 60.5%, 2019년 61.6%, 2020년 62.4%로 상승세를 이러가다 2021년 57.9%로 하락했고, 2022년에는 50.8%까지 감소했다.

특히 아파트 외 주택에서 전세 비중이 급감했다. 올해 상반기 단독·다가구의 전월세 거래 7만4788건 중 전세 거래는 2만620건에 불과해 역대 최저 수준인 27.6%를 기록했다. 다세대·연립주택의 경우 전월세 거래 6만4448건 중 전세 거래는 3만4440건으로 53.4%였다.

반면 아파트의 전세 수요는 늘었다. 서울 아파트 전세 비중은 지난해 상반기 57.8%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58.3%로 소폭 상승했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전세보증금 미반환 문제가 주로 아파트 외 주거유형에서 생긴 만큼, 아파트 외 주택에서는 월세 선호 현상이 커질 수밖에 없다"며 "이에 따라 서민 주거 불안정이 가속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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