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의 멤버 장원영에게 인사를 하며 다가가는 초등학생의 영상이 온라인상에 퍼지며 다양한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일부 맘카페는 장원영의 표정과 태도를 지적하며 인성을 비난했고, 일부 네티즌들은 반대 입장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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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과 초등학생 영상 뭐길래
최근 논란이 된 해당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비롯해 여러 맘카페로 공유됐다.
영상 속에는 앞을 보고 걷던 장원영이 옆에서 다가오는 한 초등학생 팬을 보고 깜짝 놀라는 모습이 담겼다.
남학생은 걸어오던 장원영에게 손을 뻗어 팔을 만지려고 했으나, 놀란 장원영은 몸을 피한 뒤 계속 걸어갔다. 초등학생은 곧 뒤따라오던 매니저에게 제지당했다.
이에 뒤에서 걸어오던 멤버 가을도 웃음기 없는 표정으로 계속해서 걸어가면서 영상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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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 장원영 태도에 맘카페선 인성 지적
이를 본 맘카페의 일부 회원들은 “순간적으로 평소 인성이 나왔네. 해로운 거 닿은 표정”, “아이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텐데 대놓고 피하고 정색하네”, “뭔 애를 벌레보듯 하나 눈빛 봐라” 등의 댓글로 장원영의 성격을 지적했다.
반면 다른 이들은 “아무리 초등학생이라도 갑자기 몸을 만지는 것은 성추행이라고 본다”, “함부로 몸 터치하는 건 좀 그렇다 손 흔들면서 반가워해야지 이건 가수 욕할게 아니다”, “남의 몸을 함부로 만지는 행동은 자제시켜야 한다”라며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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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 인성 논란 “숨만 쉬어도 욕먹나”
한편 지난해 장원영은 'KBS Kpop' 예능 프로그램에서 카누와 케이블카 체험 선택을 위한 복불복 뽑기 게임을 진행하던 중 “영악하다”며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장원영은 카누 체험을 뽑았고, "근데 그 카누가 진짜 물에서 하는 그 카누가 맞냐"며 걱정을 드러냈다. 이후 리즈가 "저 근데 카누 해보고 싶긴 한데"라고 하자 장원영은 "어? 나랑 바꾸자"며 제안했다.
리즈와 장원영은 "바꿀 수 있냐. 카누 타보고 싶다", "바꿀 수 있다면 바꾸는 게 어떠냐"라고 제작진에게 멤버 간 선택지 교환을 제안했고, 팀을 바꾸게 되었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장원영이 유리한 쪽으로 진행한다며 “배려가 없다”는 지적을 쏟았다.
이같이 방송을 통한 장원영의 사소한 행동이 인성 비난으로 번지자 커뮤니티에선 “숨만 쉬어도 욕먹는 장원영”이라는 말도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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