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능력 30대 건설업체, 모든 공사현장에 블랙박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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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능력 30대 건설업체, 모든 공사현장에 블랙박스 설치

머니S 2023-07-26 06:59:00 신고

시공능력 상위 30개 건설업체가 서울시의 현장 동영상 기록관리 시행에 동참 의사를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건설 현장의 신뢰 회복을 위한 첫걸음이 동영상 기록관리"라며 "모든 현장에서 부실시공을 획기적으로 줄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25~26일 '서울시·민간 건설업체 동영상 기록관리 설명회'를 개최한다. 건설업체 임원과 현장소장, 실무자 등이 참여했다.

서울시가 발주하는 모든 공공공사는 지난해부터 동영상 기록관리를 의무화했다. 민간공사의 경우 자율성을 부여했지만 지난해 1월 광주광역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건물 일부가 붕괴한 데 이어 올해 4월에도 인천광역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무너져 동영상 기록관리의 도입이 요구돼왔다.

오 시장은 "동영상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원인을 밝힐 블랙박스이자 원인 파악에 드는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효율적 방안"이라며 "시는 민간 건설업체가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제도를 시행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지난 19일 서울 동대문구 이문3구역 재개발 현장을 방문해 "동영상 기록관리 도입이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길"이라며 건설업계에 정책 시행의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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