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신브레이크, 주가 억눌렀던 ‘해외법인 적자’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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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신브레이크, 주가 억눌렀던 ‘해외법인 적자’ 줄어든다?

더커넥트머니 2023-07-25 12:22:53 신고

3줄요약

[이 주식 왜 올랐을까?]는 주식이 오르는 이유에 대해 정리해주고, 투자적으로 확인해야 할 부분을 알려주는 주식 투자 교육 콘텐츠입니다.

이 주식 왜 올랐을까?

2023년 7월 25일, 자동차용 브레이크 패드 제품 제조사 상신브레이크 주가가 올랐습니다. 증권가에서 상신브레이크에 대한 해외 법인 실적 개선과 글로벌 전기차용 브레이크 부품 공급 확대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인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사진=상신브레이크 중동 법인

좀 더 자세히 설명하면?

이날 하나증권은 상신브레이크에 대해 현 주가는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 5배 대, 주가순자산비율(P/B) 0.4배 이하의 밸류에이션을 기록하고 있어 저평가 상태라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그간 멕시코·미국 법인의 부진으로 기록했던 적자가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미국 법인은 최근 고객사들의 트레일러 생산이 늘면서 올해 1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멕시코 법인은 재료의 현지화율을 높이고 물류비가 하락하고 있어 적자 폭 축소를 예상했습니다.

또한 두 해외 법인의 적자 폭 축소와 함께 연결 실적을 이끄는 것은 수출 물량 증가와 원재료비·물류비 하락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외에도 지난해 말부터 납품하기 시작한 글로벌 전기차 업체향 리어 패드를 납품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향후 추가 모델 납품과 더불어 유럽 완성차로의 납품도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투자와 관련해 확인해야 할 것은?

상신브레이크는 브레이크 마찰재를 전문으로 다루는 기업으로, 국내 브레이크 마찰재 생산업체 중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법인별 매출 비중은 한국(수출 포함)·중국이 각각 70%·16%으로 주로 차지하고, 인도·미국·멕시코는 각각 5%·2%·7%으로 적은 수준입니다. 국내와 해외 비중이 각각 33%·67%이며, 신차부품(OE)과 보수용의 비중은 44%·56% 정도입니다.

상신브레이크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해외에 진출했지만, 그간 해외 법인에서 적자가 지속되면서 연결 회계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즉, 해외 법인의 실적 개선이 상신브레이크의 주가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증권가 리포트처럼 해외 법인의 적자 축소와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경우에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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