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고 산다고?”…원빈, ♥이나영 없이…충격 목격담→‘진짜’ 근황 사진에 모두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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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 산다고?”…원빈, ♥이나영 없이…충격 목격담→‘진짜’ 근황 사진에 모두 놀랐다

살구뉴스 2023-07-25 11:54: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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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이후 이렇다 할 작품 활동이 없는 배우 원빈의 근황 및 목격담이 전해지자 많은 이들의 관심이 그에게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뭐하고 지내는지 궁금했는데...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

최근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에는 "원빈, 이나영 부부에게 아로니아즙을 선물로 받았다"라는 내용의 글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무려 원빈·이나영 부부가 직접 기른 아로니아즙"이라고 적은 작성자 A씨는 부부에게 받은 아로니아즙 사진도 함께 공유했습니다.

A씨는 "오랜만에 운동 갔다가 얻었다. 너무 써서 생즙으로는 먹을 수가 없다"라고 부연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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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또 해당 게재글에 "이렇게나 쓴 걸 먹으면 나영 언니처럼 예뻐지나"라고 적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또 다른 누리꾼 B씨는 "저번에 원빈 근황보니까 쿠킹클래스하고 참기름 짜서 지인들 나눠준다더라"라는 제목으로 글을 작성했습니다.

B씨는 "찐농촌 라이프 즐기는 분이 왜 피부도 깨끗하고 예쁘냐"라고 부러움을 드러냈고, 원빈의 근황을 접한 이들은 "농사 지으시는 부모님과 같이 하는 건가", "이나영은 연기하고 원빈은 혼자 쿠킹클래스 다니나보다", "작품 활동도 해줬으면", "뭐하고 지내는지 궁금했는데 농부가 됐구나", "육아와 농사를 병행하며 지내나보네", "아내가 이나영이야 개부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이어갔습니다.

 

“니 얼굴에 연예인은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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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45세인 원빈(김도진)은 강원도 정선에서 2남 3녀 중 막내로 태어났으며, 20세에 연기자가 되고 싶은 마음을 품고 무작정 서울로 상경했습니다.

대중문화평론가 김경민은 원빈의 어린 시절에 대해 "학창시절 원빈이 연예인이 되고 싶어 가출을 했다가 집으로 끌려간 일화는 여전히 회자되고 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김경민은 "당시 원빈 부모님의 '연예인 되기가 쉬운 줄 아냐? 강릉시내만 나가도 너보다 잘생긴 사람 널렸다. 니 얼굴에 연예인은 무슨... 헛된 꿈 꾸지 말고 공부나 열심히 혀'라는 발언은 지금까지 전해지는 유명한 이야기"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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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경 이후 사촌 집에 기식하며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던 원빈은 이와 동시에 틈틈이 오디션에 지원하던 중 케이블 TV 제일방송의 신인 연기자 공모에 응시, 제일방송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습니다.

데뷔 이후 원빈은 1997년 KBS 드라마 '프로포즈'에서 개를 산책시키는 이국적인 옆집 남성 역으로 출연하며 방송계에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그 뒤로도 드라마 '레디고', '광끼', '꼭지'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커리어를 쌓아 나간 원빈은 2000년 방영된 KBS '가을동화'에 배우 송혜교, 송승헌과 함께 출연하면서 본격적인 톱스타 반열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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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은 '가을동화'를 통해 KBS 연기대상 남자 우수상, 제37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가을동화'로 스타덤에 오른 이후에도 원빈은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우리 형', '마더' 등에서 열연을 펼쳤고, "뛰어난 외모에 연기력까지 갖춘 명품 배우"라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다만 2010년 개봉한 영화 '아저씨'를 끝으로 연기를 쉬고 있는 원빈은 현재까지도 드라마, 영화 등의 작품이 아닌 광고나 CF를 통해서만 얼굴을 비추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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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째 공백기가 이어지면서 그의 복귀 시기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지나치게 신비주의를 고수하는 게 아니냐"라는 지적도 곳곳에서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2023년 기준, '아저씨'가 개봉한지 13년이나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이후 출연 작품이 단 한 편도 없는 원빈은 그가 '아저씨'에 주연으로 출연할 당시 아역배우였던 배우 김새론이 해당 작품 이후 다작 배우로 성장한 것을 들어 비교 대상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대선배이자 연기자들 사이에서도 '무서운 연기 선생님'으로 통하는 배우 박근형은 "드라마 꼭지 촬영 때 원빈을 빡세게 교육시켜서 간신히 배우로 만들어 놓았는데, 계속 광고나 CF만 촬영한다"라며 행보가 아쉬운 후배 배우로 원빈을 지목했습니다.

 

원하는 감독은 너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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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휴식기를 가지던 원빈은 지난 2015년 5월 30일 2살 연하 동료 배우 이나영과 부부의 연을 맺었고, 같은 해 2015년 12월 아들을 품에 안았습니다.

2018년 영화 '뷰티풀 데이즈'로 6년 만에 활동에 재시동을 걸었던 이나영은 2018년 11월 진행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남편의 복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매체는 "이나영이 6년 만에 복귀하게 됐는데 더 오랜 공백기를 갖고 있는 원빈의 복귀에 대한 바람도 여전히 크다. 원빈의 최측근으로서 어떤가"라고 질문했고, 이나영은 "그러게 왜 작품을 안 해서 그렇게 욕을 먹고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털털하게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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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이나영은 "원빈 씨는 작품으로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 같다. 근데 그런 작품이 많지 않아서 쉽사리 결정을 못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설명을 더했습니다.

이어 그는 "남편이 휴머니즘이나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그런 장르의 시나리오를 찾고 있는 중이다. 요즘 다양해지고는 있더라"라고 원빈의 복귀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이나영은 또 "남편 원빈 씨에게 대본 모니터를 부탁했다. 원빈 씨도 슬프게 봤다. 연기하기 어려울 거라고 얘길 하더라"라며 새 작품을 준비하는 과정 중, 동료 배우로서 남편 원빈의 도움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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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준비하면서, 녹록지 않은 연기와 표현보다도 갖고 있어야 하는 감정들이 배우로서도 쉽지 않았다는 이나영은 "남편이 어려울 텐데 잘 하라고 응원도 해주고 대본도 같이 읽어줬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나영은 이어 "완성된 영화는 개봉을 하지 않아 아직 보지 못했다. 예고편 보고는 좋아하더라"라고 원빈의 근황을 알렸습니다.

이날 "아들이 누구를 닮았는지 궁금하다"라는 물음에 이나영은 "지금은 딱 반반이다. 남편과 구분 없이 함께 가사와 육아를 한다"라고 이야기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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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원빈의 기나긴 공백기와 관련해 한 관계자는 "원빈을 원하는 감독, 같이 일하고 싶어하는 감독은 업계에 굉장히 많은 상황"이라고 귀띔했습니다.

관계자는 "실제로 지난 13년 사이 원빈과 함께 작업하고 싶어 하던 감독들이 그에게 여러 차례 출연을 제안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원빈은 드라마 '더킹 투 하츠',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태양의 후예'와 영화 '부산행', '군함도', '신과 함께' 등의 작품을 전부 고사했다"라고 첨언해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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