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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화면) |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10년 동안 알고 지냈던 절친에게 10억원 사기를 당한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추성훈이 사기 당했던 경험을 언급했다.
추성훈은 “10년 된 절친이 있었는데 내가 (파이터로) 데뷔한 후 내 돈을 다 관리해준다고 했다”며 “데뷔 후 6년 정도 모았던 파이트 머니로 집을 사려고 했더니 통장에 20만원만 남아 있었다. 약 10억원이 사라졌다”고 회상했다.
함께 출연한 은지원도 사기를 당한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 “요식업을 한 적 있다. 여러 사람들과 같이 했었는데 지인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은지원은 “심지어 내게 사기를 친 사람은 나보다 형인 줄 알았는데 4살 어린 동생이었다”며 “그 사람은 10여년간 검사도 속였다. 오랜 시간 물밑 작업을 해서 가능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45분 방송된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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