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이의 말...옹졸함과 고집" 손석구, 남명렬 '가짜연기' 비판에 한 말 (+ 손편지 해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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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이의 말...옹졸함과 고집" 손석구, 남명렬 '가짜연기' 비판에 한 말 (+ 손편지 해명 )

살구뉴스 2023-07-24 12:24: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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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손석구가 가짜 연기 발언을 비판한 배우 남명렬에 사과를 했다고 밝히며 화제를 모았는데요, 손석구의 과거 연극 관련 논란과 더불어 인터뷰에서의 발언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가짜 연기 발언 손석구, 남명렬에 손편지 사과

넷플릭스  

배우 손석구가 최근 논란이 된 연극과 관련된 '가짜 연기' 발언에 대해 반성하며, 선배 연기자 남명렬에게 손편지로 사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남명렬 또한 후배 손석구의 편지에 답장을 보내며, 이번 사안은 훈훈하게 마무리 됐습니다.

지난 7월 23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사전 녹화된 손석구와의 인터뷰가 공개됐습니다.

이날 앵커는 손석구에게 연극에 대한 질문을 이어가던 중 "최근 손석구의 연극 연기에 대한 발언과 관련해서 논란이 있었다, 본래 의도와 다른 해석에 대해서 어떤 의견을 갖고 계신지 궁금하다"라고 물었습니다.

  JTBC '뉴스룸'

손석구는 "내가 연기를 처음에 시작을 했던 10여 년 전에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면서 간혹 가다가, 한 가지의 정형화된 정답에 가까운 연기를 강요당하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다"라고 합니다.

"진짜 그랬느냐 하지만 그렇지는 않았던 것 같다, 당시에 내 옹졸함과 고집 때문에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었는데 그걸 계기로 저는 어렸을 때부터 나는 나만의 색깔을 가져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도 작품을 선택함에 있어서 그 부분을 많이 생각한다"라며 "'내가 이 작품에 나의 색깔을 이렇게 넣었을 때는 어떤 그림이 나올까'라는 설렘이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인데"

JTBC '뉴스룸'

"너무 하나만의 예시와 내가 평소에 배우 친구들하고 얘기할 때 쉽게 쉽게 내뱉는 미숙한 언어, '야 너 왜 이렇게 가짜 연기를 하냐' 이런 것들이 섞여지면서 충분히 오해를 살 만한 문장들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충분히 그럴 만했고, 반성했고, 남명렬 선배님께 손편지도 써서 사과를 했다"라며 "선배님도 그걸 보시고 저의 마음을 알아주시고, 답장도 주셨고 연극도 보러 오실 것"이라고 남명렬에 사과했음을 알렸습니다.

 

남명렬, '가짜연기' 손석구..."늙은이의 타박"

남명렬 페이스북  

앞서 손석구는 지난달  6월 27일 열린 연극 '나무 위의 군대' 기자간담회에서 "연극을 위해 연기 스타일을 바꾼다면 내가 연기를 하는 목적 중의 하나를 배신하는 것이었다, 연극만 하려다 영화나 드라마로 옮겨간 이유가 '사랑을 속삭이라'면서 전혀 속삭여서는 안 되는 가짜 연기를 시키는 것이 이해가 안 됐기 때문"이라고 말한바 있습니다.

이에 최근 남명렬은 해당 발언이 담긴 기사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링크한 뒤 "하하하 그저 웃는다, 그 오만함이란, 부자가 된 사람, 든 사람, 난 사람이 아니라는 것만 덧붙인다"라고 했습니다.

그는 이어 "진심으로 진짜 연기로 속삭였는데도 350석 관객에게 들리게 하는 연기를 고민해야 할 거다, 연극할 때 그 고민을 안 했다면 연극만 하려 했다는 말을 거두어 들이기를, '해보니 나는 매체연기가 잘 맞았어요'라고 해라"

온라인 커뮤니티  

"속삭여도 350석 정도는 소리로 채우는 배우는 여럿 있다, 모든 연기는 허구의 인물을 연기하는 것일진대 진짜 연기가 무엇이라 규정하는 자체가 어불성설"라며 손석구의 발언을 비판했습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손석구의 발언과 남명렬의 지적을 두고 갑론을박을 펼쳐졌습니다.

'나무 위의 군대' 제작사 엠피앤컴퍼니 측은 지난 7월 14일  "기자간담회 때 손석구의 발언은 연극 연기에 대한 비판의 의도가 담긴 것이 아니라 그저 자신의 연기 스타일에 대한 발언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본인이 다시 연극 무대에 도전하기에 앞서 불편함을 느꼈던 점에 대해 말한 것이고, 연극에 도전하는 것에 대한 의의를 설명한 부분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논란이 커지자 남명렬은 7월 15일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좋든 싫든 의사표현을 다들 하셨고, 결론 없는 논쟁만 난무하니 잠시 (SNS) 댓글 기능을 닫는다"며 "양해 바라도 되겠죠"라고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또한 남명렬이 일부 네티즌들에게도 일침하기도 했는데요 남명렬은 "몇몇이, 시대를 못 타는 늙은이의 말이라고 타박을 한다. 하지만, 셰익스피어 시대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이어질 본질에 대한 이야기야. 이 친구들아!"라고 불쾌함을 드러냈습니다.

남명렬은 앞서 "하하하, 그저 웃는다. 그 오만함이란"이라며 "부자가 된 사람, 든 사람, 난 사람이 아니라는 것만 덧붙인다"며 손석구 관련 기사 링크를 공유했습니다.

 

"가짜 연기 발언→관크 논란" 손석구, 과거 재조명

 손석구 인스타그램   손석구 인스타그램  

손석구의 연극 관련 구설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때문에 더 논란이 일었습니다.

손석구는 이전에도 연극과 관련해 논란을 부른 바 있습니다. 손석구는 지난 2019년 강한나, 오혜원과 함께 연극 '프라이드'를 관람하던 중 '관크(관람 중 비매너 행위)'를 저질렀다는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그러나 손석구는 "연극을 즐기고 아끼는 사람으로써 부끄러운 관람을 하지 않았다"며 "다수에 피해가지 않으면서도 제 권리라고 생각되는 만큼은 조용히 웃고 조용히 울었다"고 반박했습니다.

손석구는 "몇몇 관객 분들의 주인의식과 편협하고 강압적이며 폭력적이기까지 한 변질된 공연관람 문화가 오해를 넘어 거짓 양산까지 만드는 과정이 당황스럽지만 이 이상의 반박도 사과도 하지 않겠다. 자잘하고 소모적이 될 수 밖에 없는 논쟁은 서로에게 좋지 않다고 느껴서다"라며 비매너 행위를 하지 않았다 강조했습니다.

 

연기 천재라고 불리는 '손석구' 누구 ?

 '연애 빠진 로맨스'   '연애 빠진 로맨스'  

'나의 해방 일지', '범죄도시'로 전성기를 맞이한 손석구는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입니다.

손석구는 2011년 연극 오이디푸스의 코러스 역으로 연기를 시작하였고 단편영화 '접점'에서 주연과 미술감독을 맡았습니다.

이후 손석구는 2018년 tvN 드라마 마더에서 소름 끼치는 악역인 이설악 역을 잘 소화하면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이후 KBS 드라마 최고의 이혼에서 첫 주연을 맡았습니다.

2019년 tvN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와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로 인지도를 끌어올렸습니다.

'멜로가 체질'   '멜로가 체질'  

특히나 '멜로가 체질'은 특별출연이라 한 회만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방송이 나간 뒤 캐릭터에 대한 반응이 좋아 그 뒤로 분량이 점점 늘어났다고 합니다. 

특별출연이기에 분량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손석구라는 배우를 각인시킨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2022년은 손석구의 해로 봐도 무방할 정도의 전성기를 맞았는데요 영화 '범죄도시 2'의 메인 빌런인 강해상 역과,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 구씨 역을 맡아 연달아 흥행에 성공하며 주연급 배우로 자리매김했으며 동시에 이상형 밈으로 손석구가 떠올랐습니다.

 

'해방일지' 이후 손석구 "전성기 맞아"

 JTBC '뉴스룸'    JTBC '뉴스룸'  

이렇게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손석구가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손석구는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인기를 실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인기를 체감하냐"는 질문을 받은 손석구는 "JTBC '나의 해방일지' 후 1년 반 정도 되는 시간 동안 카메라 앞에 서지 않은 날이 거의 없을 정도로 바쁘게 지내고 있는 걸 보면, 전성기가 맞는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연극 '나무 위의 군대'로 관객을 만나고 있는 손석구는 9년만 연극 무대 복귀에 대해 "훨씬 전부터 연극을 하고 싶었다. '나무 위의 군대' 대본을 받았을 때 '시간을 만들어서라도 해야겠다' 생각했고, 운때가 잘 맞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넷플릭스 'D.P.' 시즌2 공개를 앞둔 손석구는 이번 시즌에서는 책임감이라는 단어를 표현해 보고 싶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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