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효주가 '무빙'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무빙'은 나에게 사람을 남긴 작품"
24일 매거진 더블류 코리아는 "한효주가 무빙을 바탕으로 한 현장에서 뛰어난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주며 감탄을 자아냈다."며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초인적인 오감 능력을 지닌 이미현 역을 맡은 한효주가 매거진 더블류 코리아 Vol.8과 함께한 화보를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는 강렬한 의상과 신비로운 무드를 담았으며 한효주의 몽환적인 분위기가 돋보인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효주는 "드라마 '동이'에서 엄마를 연기했던 적이 있지만 이번엔 고3 아들을 둔 40대를 연기해야 했다."며 "스스로 엄청나게 주문을 걸어 역할에 몰입했다."고 밝혔다.
특히 '무빙'에서 아들 '봉석'을 연기한 배우 이정하에게 "앞으로 계속 엄마라 불러라"라고 말했던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한효주는 "강풀 작가님이 그리는 특유의 투박한 정서, 인간애가 오히려 더 끌렸다."며 '무빙'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시나리오를 읽는 내내 '잘 만들어지면 어떨까?' 머릿속에 그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효주는 '무빙'에 대해 "'무빙'은 나에게 사람을 남긴 작품"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2019년부터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무빙'은 누적 조회수 2억 뷰를 달성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20부작 드라마로, 원작 작가인 강풀 작가가 직접 각본을 적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로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차태현, 류승범, 김성균, 김희원, 문성근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이목을 끌었다.
강풀 작가는 "웹툰 '무빙'을 구성하기 시작한 것은 2013년"이라며 "막연히 초능력자, 그중에서도 신체 능력자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다."며 '무빙'을 연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저는 만화를 그리기 전에 처음부터 끝까지 글을 다 써놓고 들어간다. 시작부터 끝까지 대사, 지문을 다 써놓고 2015년에 '무빙'을 연재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풀 작가는 웹툰과 드라마에 차이가 있다며 "웹툰 무빙과 20부작 드라마는 서로 같은 내용일 것 같지만 사실은 굉장히 다른 작품이다. 무빙의 각본을 쓰면서 원작과 달라야 하며 더 깊어져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웹툰에서 다 하지 못했던 기존 인물 간의 이야기도 밀도 있게 담아냈다."고 덧붙여 팬들의 기대감을 더했다.
강풀 작가는 "2019년 7월부터 무빙의 각본을 쓰기 시작했는데 극 중 30년간의 세계관을 한층 확장해 더 많은 얘기를 담고 싶었다."며 "제가 기존에 글을 쓰던 사람이 아니었기에 만화 콘티를 짜듯 각본을 썼는데 문장력을 커버하기 위해 주석을 달기도 하고 그림도 넣어서 감독, 배우, 제작진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2019년부터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무빙'의 각본을 완성했다. 저는 평생 만화만 그릴 줄 알았는데 너무 애정하는 작품이다 보니까 끝까지 책임지고 해보자는 생각에 여기까지 왔다."고 말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무빙'은 오는 8월 9일 디즈니 플러스에서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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