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천후→경기 취소' 변수에 발목 잡힌 토트넘, 남은 프리시즌 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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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천후→경기 취소' 변수에 발목 잡힌 토트넘, 남은 프리시즌 일정은?

인터풋볼 2023-07-24 10: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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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훗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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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훗스퍼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예상치 못한 비가 토트넘 훗스퍼를 난처하게 만들었다.

토트넘은 23일 오후 7시(이하 한국시간) 태국 방콕에 위치한 라차망칼라 국립 경기장에서 열릴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레스터 시티와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스타디움 전체에 비가 내렸다. 선발 명단 발표 이후 킥오프 시간이 다가왔지만 경기는 시작되지 않았다. 결국 친선 경기는 안전상 이유로 취소되고 말았다.

토트넘은 "레스터와 친선전은 빗물에 잠긴 경기장과 악천후로 취소됐다. 주최 측은 방콕 지역에 내린 폭우로 라차망칼라 국립 경기장에서 경기가 불가능하며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모든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통제가 불가능한 상황 속에 경기를 진행할 수 없다는 사실을 전달하게 되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발표했다.

사진=알레스데어 골드
사진=알레스데어 골드
사진=알레스데어 골드
사진=알레스데어 골드

선수들 안전이 가장 중요한 만큼 불가피한 선택이었지만 아쉬움이 남는다. 토트넘은 아시아 태평양 프리시즌 투어를 진행하며 새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레스터는 같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인 만큼 중요한 데이터가 될 수 있었지만 끝내 경기 취소로 물거품이 됐다. 남은 경기가 싱가포르 라이언 시티 세일러스와 우크라이나 샤흐타르라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뼈아프다.

변수에 발목을 잡힌 토트넘은 프리시즌 친선 경기는 물론 이적시장도 바쁘게 돌아다니고 있다. 굴리엘모 비카리오와 제임스 메디슨에 이어 마노르 솔로몬이 합류했지만 더 큰 문제가 남아 있다.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불거진 해리 케인이다.

뮌헨은 두 차례 거절당한 제안에 이어 세 번째 오퍼를 준비하고 있다. 케인 가족들은 독일에서 머물 집까지 알아봤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토트넘도 무작정 'NFS(Not For Sale, 판매 불가) 입장만을 고수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지금 시점에선 이적료로 1,000억 원 상당을 챙길 수 있지만 계약이 만료되면 공짜로 내줄 수 있기 때문.

토트넘은 연봉 인상과 은퇴 이후 역할까지 제시하며 설득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케인은 계속해서 뮌헨과 연결되고 있다. 여러모로 순탄치 않은 여름이 흘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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