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킹더랜드' 이준호와 임윤아에게 위기가 찾아온 가운데 시청률이 상승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12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1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9%보다 2%포인트 상승한 수치. 8회가 얻은 자체 최고 시청률 12.3%에는 못 미치지만, 한 회만에 다시 두 자릿수로 올라섰다.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 분)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 분)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대세 배우 이준호와 임윤아의 설렘 가득한 로맨스 호흡으로 큰 사랑을 얻고 있다.
앞서 친구들에게 천사랑과의 비밀 연애를 들킨 구원은 자신이 킹호텔 회장의 아들임을 고백했다. 또 구원은 어떤 상황에서도 천사랑을 비롯해 호텔 직원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이런 구원을 위해 천사랑은 구원의 어머니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다. "용기있고 아름다운 분이셨대. 서울 가면 만나서 얘기 들어봐"라며 천사랑이 건넨 어머니의 사진을 받은 구원은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두 사람 사이 위기가 찾아왔다. 회장님 비서실의 연락을 받아 드림팀에 합류하게 된 천사랑은 구원과 그의 약혼녀 유리(이수빈 분)가 함께한 식사 자리에서 서빙을 하게 됐다. 그리고 "올해 안에 유리랑 결혼해"라는 말에 천사랑은 접시를 깨뜨렸고, 구원을 바라보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진 예고편에선 천사랑이 구원의 연락을 받지 않고 잠수를 타 궁금증을 안겼다.
같은 날 방송된 KBS2 '진짜가 나타났다!'는 23.9%, TV조선 '아씨 두리안'은 6.3%를 각각 기록했다.
Copyright ⓒ 조이뉴스24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