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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는 지난달 16일 신한카드와 생활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물가 안정과 소상공인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행사는 해당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현재 착한가격업소는 전국에서 6633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착한가격업소 중 신한카드 가맹점 5786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착한가격업소 제도는 행안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개인 서비스 요금 가격 안정을 유도해 지역 상권 물가 안정화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지정·운영해 온 제도로, 가격·위생 청결도·종사자 친절도·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행사 기간 중 착한가격업소에서 1만원 이상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2000원 캐시백 쿠폰이 발행된다. 또 2회 이상 캐시백을 받은 이용자 중 10명을 추첨해 3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행안부는 신한카드와 착한가격업소 홍보를 강화하고, 착한가격업소가 지역 상권 물가를 안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착한가격업소를 약 700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광휘 행안부 지역경제지원관은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라며 “정부와 기업, 지자체가 힘을 모아 고물가 시대에 서민 경제가 안정화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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