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생애 첫 1개월 보험료 국가지원' 논의 환영…서둘러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이재명 "'생애 첫 1개월 보험료 국가지원' 논의 환영…서둘러야"

더팩트 2023-07-23 10:40:00 신고

3줄요약

"2017년 대선 경선·경기지사 출마 공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만 18세가 되는 모든 청년에 생애 첫 1개월 보험료를 지원하는 사회적 논의를 서두르자고 밝혔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만 18세가 되는 모든 청년에 생애 첫 1개월 보험료를 지원하는 사회적 논의를 서두르자고 밝혔다.

이 대표는 23일 오전 본인 페이스북에 '청년들의 연금 효능감을 높이는 일에서부터 연금개혁 논의를 시작합시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정부의 국민연금 개혁 논의기구에서 해당 제안이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저출산·고령화 심화로 미래 세대 부담이 커지며 청년들 국민연금에 불신이 깊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정적인 일자리가 줄어들고 취업 준비기간이 길어지며 연금 가입 시기가 늦어지다 보니 청년들의 입장에서 더 이상 국민연금 가입이 합리적 선택이라는 주장이다.

이 대표는 "국가가 청년들에 생애 첫 국민연금 보험료를 지원한다면 사회적으로 국민연금 조기 가입을 유도하고 기간이 길어지면서 연금 수령 혜택이 늘어나 청년층 '연금 효능감'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실 2017년 대선 경선과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며 냈던 공약으로, 당시 보건복지부 반대 등 여러 이유로 결국 이행되지 못했는데 정부 연금개혁기구에서 제안이 나왔다니 반가운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민 삶을 지키는데 여야가 따로 없다"라며 "청년들을 위해 힘을 모은 사례로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국민 삶이 단 반 발짝이라도 전진할 수 있는 정책이라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수용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bell@tf.co.kr

Copyright ⓒ 더팩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