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킹더랜드' 시청률이 하락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11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11.3% 보다 2.3% 포인트 하락한 수치. 지난 8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인 12.3%를 기록했던 '킹더랜드'지만 지난 10회에서 '태국 홍보 방송'이라는 지적을 받았고, 이에 5회 이후 처음으로 10% 이하의 시청률을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 분)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 분)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대세 배우 이준호와 임윤아의 설렘 가득한 로맨스 호흡으로 큰 사랑을 얻고 있다.
이날 '킹더랜드'에서 구원은 100주년 기념 파티에 킹 호텔 멤버십 초대 회원의 아들부터 호텔에서 가장 오래 일을 한 선배 직원들을 직접 초대했다. 행복한 호텔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노고를 잊지 않은 구원의 본부장으로서의 성장이 돋보인 장면이었다.
그리고 천사랑은 이런 구원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달달한 데이트를 즐기던 두 사람은 키스를 나눴다. 때마침 두 사람의 친구들이 이 모습을 목격하며 충격에 빠졌고, 구원과 천사랑의 망연자실한 표정이 담겨 웃음을 자아냈다.
같은 날 방송된 KBS2 '진짜가 나타났다!'는 21.7%, SBS '악귀'는 10.9%, MBC '넘버스: 빌딩숲의 감시자들'은 2.4%, TV조선 '아씨 두리안'은 5.4%를 각각 기록했다.
Copyright ⓒ 조이뉴스24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