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 박지원, 첸 이어 '사이 프로젝트' 주자 발탁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의 박지원이 '사이 프로젝트'의 두 번째 주자로 발탁됐다.

21일 오후 6시 유튜브 원더케이 공식 채널을 통해 오픈된 '사이 프로젝트'의 두 번째 트랙인 박지원의 '네게 말해 (이 여름밤)' 티저 영상에서는 청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산뜻한 미소와 함께 여름을 즐기는 박지원의 모습이 담겼다. 박지원은 꽃향기를 맡으며 싱그러운 미소를 짓는 한편 비 오는 날씨 속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장면으로 보는 이들에게 풋풋한 설렘을 전했다.

프로미스나인 박지원.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사이 프로젝트'는 각자 다른 두 사람이 만나 사랑을 이루고 이별을 겪는 과정 속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 변화를 그린 프로젝트로 지난 5월 프로젝트의 첫 곡으로 엑소 첸의 '꽃잎이 지기 전에'를 공개, 풋풋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을 녹여낸 웰메이드 트랙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으며 박지원은 이번 노래를 통해 여름밤이 갖는 낭만과 감성을 특유의 청량한 목소리로 노래한다.

사이 프로젝트의 두 번째 주자인 박지원은 지난 6월 발매된 팀의 첫 정규 앨범 ‘Unlock My World’로 국내외 팬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과 가창력을 지닌 박지원은 '초면에 사랑합니다', '라켓소년단',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 실력을 입증한 바 있어 이번 프로젝트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한편 박지원이 참여한 '사이 프로젝트'의 두 번째 트랙 '네게 말해 (이 여름밤)'는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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