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최인규 감독 "T1전 걱정 많았지만, 승리해 굉장히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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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최인규 감독 "T1전 걱정 많았지만, 승리해 굉장히 만족"

이포커스 2023-07-22 11:44: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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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최인규 감독, '킹겐' 황성훈 선수[사진=고정현 기자]

한화생명 e스포츠가 21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정규 시즌 2R에서 T1에 2대 0로 승리했다.

경기 후 최인규 감독, ‘킹겐' 황성훈 선수가 승팀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인터뷰 주요 내용.

Q. 승리 소감

(최인규 감독) 오늘 굉장히 이기고 싶으면서도 한편으로는 걱정이 굉장히 많이 됐는데 그런 경기를 2대 0으로 이겨서 굉장히 만족스러운 것 같습니다.

(킹겐) 1세트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원사이드하게 이겨서 되게 기분 좋았는데 2경기 같은 경우에는 개인적인 실수나 팀적인 실수가 되게 많이 나왔다고 생각을 해요. 근데 그런 와중에서 저희가 돌파구를 잘 찾아서 다시 역전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저희가 위기 상황에서 대처를 그래도 이제는 할 줄 아는구나라는 만족감도 있지만 그래도 저희가 실수가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이긴 게 저희 이제 문제점을 알아가면서 승리도 챙긴 거라서 되게 만족스러운 것 같습니다.

Q. 오늘 경기 전략은?

(최인규 감독) 미드 라이너가 누구가 나오는지에 대해서 전술이 바뀔 건 크게 없었던 것 같고요. 그거랑 별개로 T1이 주로 하는 조합들의 특성을 파악해서 그거에 맞춰서 밴픽을 저희가 심오하게 준비를 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오늘

Q. 승리할 수 있던 이유

(최인규 감독) 밴픽 단계부터 개인적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상대가 예측 범위 안에서 많이 나와준 것도 있고, 저희에게 굉장히 호재가 되는 부분들도 많았고 인 게임적으로도 사실 저희가 2경기 같은 경우에 3레벨의 라칸이나 바이가 카정을 왔을 때 블루 스마 싸움을 이기는 것 등등이 운적인 요소도 많이 작용을 했는데,

그 이외에도 저희 팀 선수들이 오늘 2경기는 조금 나오긴 했지만 그래도 예전에 나오던 실수나 판단해서 갈려서 조합의 특성을 잃는다든지 그런 부분들이 많이 들어가서 오늘 좋은 컨디션과 좋은 운으로 이기게 된 것 같습니다.

(킹겐) 저희가 밴픽이 짜여졌을 때 저희 조합의 장점과 상대 조합의 장점을 잘 파악해서 팀적인 움직임을 할 수 있었던 것이 오늘 승리의 요인인 것 같습니다.

Q. 오늘 밴픽에 대해

(최인규 감독) 자세히 말씀드리기는 힘들 것 같고 그냥 저희가 원하는 양상으로 갔다 그 정도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2경기 같은 경우에는 상대가 1픽 카이사를 가져갔을 때에 저희가 이미 거의 4,5픽까지도 다 짜여져 있는 그런 밴픽 구도가 있었는데 딱 그런 양상으로 나왔던 것 같습니다.

Q. 2세트 솔킬 장면

(킹겐) 일단 그 따인 당시에 너무 아쉬워서 화도 많이 나고 그랬었는데 제가 이길 수 있는 터닝 포인트가 한 세 번은 있었던 것 같은데 제가 하나도 캐치를 못 하면서 따인 상황이었어서 사실 잭스가 점프를 뛰었을 때 제가 점화, 플 있는 걸로 그걸 피하면서 두 번째 E로 들어가서 잡는 킬각도 있었고

이제 마지막에 제가 죽을 때 Q를 그냥 빨리 긁었으면 됐는데 제가 게임에서 긴장을 조금은 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정복자 스택이 풀스텍인 걸 모르고 조금이라도 더 채우고 Q를 돌리려다가 평 Q 하기 전에 제가 먼저 죽어서 근데 다시 돌려보니까 그냥 Q 먼저 써도 제가 이기는 각 이였더라고요. 그런 부분들이 좀 너무 아쉬웠던 것 같아요.

Q. ‘그리즐리’ 선수에 대해

(최인규 감독) '그리즐리' 선수가 일단 가지고 있는 능력치가 기본 능력치가 좋아서 저희 또 좋은 코치는 '모글리' 코치가 뭔가 이렇게 같이 이제 얘기를 하거나 어떤 가르침을 줬을 때 그거를 받아들이는 속도가 굉장히 좋은 것 같고 그리고 애초에 교전적인 능력이 예전에도 한 번 말씀드렸는데 교전 능력이 너무 좋아서 저희가 그걸 극대화하는 조합을 가져갔을 때 혹은 이제 그런 상황이 나왔을 때 그 능력이 십분발휘돼서 그런 좋은 장면들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킹겐) '그리즐리' 선수 같은 경우에는 앞서 감독님께서 말씀해 주셨듯이 되게 수용력 자체가 되게 뛰어나고 자기가 이 팀에 어떻게 했을 때 가장 잘 녹아들 수 있는지 받아들이는 태도가 일단 굉장히 좋다고 생각을 해서 그 부분 때문에 저희가 앞으로 어떤 조합이든 어떤 플레이든 저희가 좀 더 잘 맞춰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그리즐리’ 합류 이후 달라진 점

(최인규 감독) 이전과 비교했을 때 글쎄요... 근데 '그리즐리' 선수가 들어와서가 아니라 선수들이 이제 서머 시즌도 얼마 안 남았고 저희에게 매일 경기 한 순간 한순간이 중요하기 때문에 마인드가 달라져서 좋은 긍정적인 효과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Q. 13.13 패치에 대해

(킹겐) 비장의 수까지 막 엄청 준비하고 있지는 않지만 이제 아트록스가 버프가 되더라고요. 그래서 아트록스를 쓸 수 있는 가게 있으면 꼭 쓰고 싶습니다.

Q. 아트록스 스킨 사용은?

(킹겐) 저도 빠른 시일 내에 제 스킨을 대회에서 쓰면서 캐리에 하는 모습을 팬분들한테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아트록스가 날뛸 수 있는 게임이 안 나오다 보니까 그런 기회가 전혀 없었는데 앞으로 그런 기회가 있다면 한번 보여드리고 싶어요.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

(킹겐) 앞으로 저희가 정규 시즌 할 수 있는 경기가 정말 많이 남지 않았는데 서머 막바지에 들어선 만큼 저희가 보여드릴 수 있는 최대를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보여드릴 자신도 저희 선수단 모두 있으니까 믿고 끝까지 지켜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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