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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소속사 어도어(ADOR)에 따르면 뉴진스의 미니 2집 '겟 업(Get Up)'은 전날 한터차트 기준 119만4623장 판매돼 일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한터차트 기준, K팝 걸그룹의 음반이 발매 당일 판매량 100만장을 넘긴 건 이번이 네 번째다.
'블랙핑크'가 지난해 발매한 정규 2집 '본 핑크'가 101만장을 넘겼다. '르세라핌'이 지난 5월2일 발매한 첫 번째 정규 앨범 '언포기븐(UNFORGIVEN)'이 102만장이 팔렸다. '에스파'가 5월8일 발매한 미니 3집 '마이 월드(MY WORLD)'는 당일 137만2929장을 찍었다.
이에 따라 뉴진스의 '겟 업'은 에스파의 '마이 월드'에 이어 K팝 걸그룹 발매 당일 판매량 2위를 기록했다. 뉴진스의 '겟 업'은 첫날 판매량만으로 역대 K팝 걸그룹 초동(음반 발매 후 일주일 간 판매량) 4위에 올랐다. 1위는 에스파 '마이 월드'로 169만장이다.
2위는 블랙핑크 '본 핑크'(154만장), 3위는 르세라핌 '언포기븐'(125만장)이다. 뉴진스 '겟 업'이 현재와 같은 기세를 유지한다면, 초동 판매량 순위는 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뉴진스는 데뷔 앨범 '뉴 진스(New Jeans)', 싱글 'OMG'에 이은 3연속 밀리언셀러를 보유하게 됐다.
뉴진스는 글로벌 차트에서도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슈퍼 샤이'는 21일(현지 시각) 발표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서 61위를 차지해 2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이 곡은 앞서 59위로 진입해 뉴진스의 해당 차트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미국 스포티파이 글로벌 '주간 톱 송'(7월 20일 자)에서는 '슈퍼 샤이'가 전주 대비 10계단 상승한 12위, 미국 '주간 톱 송'에서는 17계단 상승한 15위를 기록했다.
또한 미니 2집 '겟 업'은 22일 오전 10시 기준 애플뮤직 '톱 앨범' 차트 17개국 1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9개 국가/지역서 1위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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