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7월 금통위 금리 결정에 대한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한국은행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제28차 EMEAP 총재회의와 제12차 EMEAP 중앙은행총재·금융감독기구수장 회의에 참석한다고 21일 밝혔다.
EMEAP는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중앙은행간 협력증진 및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1991년 설립된 중앙은행간 협의체다. 이번 회의는 오는 24~25일 열린다.
이 총재는 EMEAP 총재회의에 참석해 동아시아·태평양지역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EMEAP 산하 기구들의 활동 상황을 점검하고 경제·금융 동향, 지속가능금융, 역내 채권시장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EMEAP 중앙은행총재·금융감독기구수장 회의에 참석해 최근 미국 및 유럽 지역 은행 불안에 대하여 논의하고, 효율적인 금융감독 대응 방안 등에 관하여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